• 작성일자: 2008-06-25
  • ◎ 1997년 3월 24일 국제신문 [경쟁력강화 불황을 이긴다] 내용



  • 자동차 생산설비 국산화 성공 



    끝없는 기끝없는 기술개발만이 유일한 살길이다. 

    자동차생산라인 설비업체인 부산 사하구 다대동 (주)화인 (대표 李相俊)의 창립이후 지난 8년간은 기술개발과 국산화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인의 주요생산품목 은 자동차생산라인의 주조공장. 가공공장. 조립공장등 3개부분의 주요 설비로 이뤄져 있다. 주조공장부문은 자동차 실린더 미션등의 주조후처리 설비, 가공. 조립공장부문은 엔진 및 트랜스미션 관련부품에 대한 각종 자동세척기, 리크 테스터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것.술개발만이 유일한 살길이다. 자동차생산라인 설비업체인 부산 사하구 다대동 (주)화인 (대표 李相俊)의 창립이후 지난 8년간은 기술개발과 국산화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화인의 주요생산품목은 자동차생산라인의 주조공장. 가공공장. 조립공장등 3개부분의 주요 설비로 이뤄져 있다. 

    주조공장부문은 자동차 실린더 미션등의 주조후처리 설비, 가공. 조립공장부문은 엔진 및 트랜스미션 관련부품에 대한 각종 자동세척기, 리크 테스터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것.현재 자동차생산 설비는 절반가량을 외국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들 설비도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화인의 개발 성공으로 전부 국산화가 이뤄졌다. 화인이 이처럼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국산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李사장의 개발집념에서 비롯됐다. 

    현재 화인의 직원수는 모두 43명으로 이들중 12명이 설계 개발부서에 근무하며 설비의 국산화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이들중 매년 4∼5명씩은 일본의 기술제휴회사에서 기술연수를 하고 있으며 월급도 주기 어려울 정도로 회사가 매우 어려울 때인 지난 92년과 93년에도 이 연수만큼은 중단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이들 개발부서 뿐만 아니라 생산부문 직원들도 모두가 종합기술자라는 마음으로 합심한 결과 국산화 성공이라는 과실을 마침내 따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국산화개발성공이 곧바로 화인 매출증가로 이어지게 됐다. 이같은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지난 21일 열린 현대자동차 협력회사 총회에서 설비관련 부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산화공헌 표창을 받기도 했다. 



    李사장은 [대기업에 기댈려고만 해서는 회사의 성장이 없다]며 [중소기업도 전문기술을 가진 업체로 변화해야만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李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일본에 대한 자존심하나로 험난한 개발의 역경을 견뎌왔다. 개발성공 초창기에 대기업에 납품을 하려해도 대기업들이 라인 리스크를 우려, 쉽게 발주를 해주지 않는 바람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한곳의 물꼬가 트이자마자 자동차업체들이 설비를 납품 받으려고 몰려왔다. 현재 화인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은 1억5천만원 가량으로 타회사의 1억원정도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아직도 일본에 비해서는 낮은편이어서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화인이 국산화개발에 성공한 설비는 모두 20여종으로 아직도 개발여지는 무궁무진하다고 李사장은 말한다. 특히 이들 개발설비물량의 20%가 대우 인도공장.루마니아. 중국. 인도네시아등 해외 자동차 공장에 수출돼 세계의 기술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제 경쟁력강화의 첨병으로 힘차게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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