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2월13일 국제신문(중소기업 대상 내용) > 언론기사

중소기업 진흥공단은 13일 (주)화인(대표 李相俊 사진 부산 사하구 다대동) 등 7개 중소기업을 [제6회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 발표했다.중진공은 해마다 한차례씩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R&D (연구개발) 투자 성과 등을 평가, 유망중소기업부문과 창업 중소기업부문에 나눠 우수업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부산업체로는 유일하게 (주)화인이 (주)아펙스(충북)와 함께 창업중소기업부문 우수상 수상업체로 뽑혔다. 

(주)화인은 지난 91년 5월 설립돼 (1989년 화인산업) 짧은 회사연혁에도 불구,일본의 나라엔지니어링(주) 八千代工硏(주)등과의 기술제휴 및 기술인력의 해외 연수 등을 통해 꾸준히 기술을 축적, 잇따라 제품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자동차엔진 실린더블록, 헤드 등의 부품자동세척기 등 주요 자동차 생산설비와 주조후처리 가공설비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 관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 화인은 이들 제품을 현대. 대우. 기아등 국내 자동차3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ISO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제품고급화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를 계속하고 있다